[간추린 단신] 광주선관위, 비정규학력 명함 나눠준 예비후보 고발 외

KBS 지역국 2024. 3. 7. 20: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을 앞두고 비정규학력이 쓰인 명함 2백 개를 선거구민에게 나눠주고, 명함 사진을 SNS에 올리는 등의 혐의로 예비후보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후원회 지정·등록 없이 후원금 13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기부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법에 따른 교육과정 외의 비정규학력을 명함이나 경력 등에 표시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단체 “산정지구 조성 계획 철회해야”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최근 국토부가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아파트 미분양 증가에도, 광주 광산구 산정동 일원에 1만 3천 세대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이 일대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협의회는 또 그동안 시민들이 주택시장 혼란 등을 우려해 산정지구 사업 철회를 요구해 왔고, 광주시도 반대 의견을 밝히고 있는 데도 정부가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 “중앙공원 1지구, 전문가 추가 검증”

광주시가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사업과 관련해, 적정 아파트 분양가 등을 확인하는 전문가 검증 절차를 추가로 밟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또 전체 사업비와 분양가 산출의 근거가 된 기본 자료를 내일(8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분양가 등의 내용이 수정될 경우 관련 자료를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6일) 개최된 중앙공원 1지구 관련 공개 토론회가 파행을 겪으면서 시공권 분쟁 중인 한양이 추가 토론회를 요구했지만, 광주시는 다시 토론회를 열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 광주FC에 지원금 40억 전달

광주은행이 지난해 창단 이후 리그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광주FC 축구단에 올해 광고 후원금 10억원과 더불어 30억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은 향토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연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일 서울FC와의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광주FC 공격수 가브리엘은 '하나은행 K리그1(원)' 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