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스날의 미래야'→시즌 5경기 선발 출전 일본 수비수, 연봉 2배 인상에 4년 재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스날 수비수 토미야스의 재계약이 점쳐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7일(한국시간) '토미야스는 올 시즌 단 13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통해 연봉을 두 배로 늘렸다. 토미야스는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부진했지만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토미야스는 올 시즌 외데가르드, 사카, 램스데일에 이어 아스날과 재계약을 체결할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미야스는 주급을 두 배로 인상해 10만파운드(약 1억 7000만원)를 받게 될 것'이라며 '토미야스는 지난해 12월 종아리 부상을 당해 5경기에 결장했고 이후 아시안컵에 출전했다. 토미야스는 아시안컵 복귀 이후 종아리 부상이 재발했다'고 언급했다.
토미야스는 지난 2021-22시즌 아스날에 합류해 프리미어리그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 출전한 토미야스는 선발 출전 경기는 5경기에 그쳤지만 아스날에서 중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국 미러는 '토미야스가 아스날과의 재계약에 동의했다. 아스날은 팀에 중요한 선수들에게 개선된 조건의 재계약을 제안하면서 팀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20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은 더 큰 야망이 있다. 아스날은 최근 3년 동안 계속해서 팀의 주요 멤버들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아스날의 토미야스는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토미야스는 아스날의 포백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미야스의 주급이 두 배가 된 것은 아르테타 감독이 토미야스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승4무4패(승점 61점)를 기록 중인 가운데 리버풀(승점 63점), 맨체스터 시티(승점 62점)와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7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스날은 오는 9일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아스날 아르테타 감독, 토미야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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