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손명순 여사 별세에 “여사님 삶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

정새배 2024. 3. 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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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오늘(7일) 별세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손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들은 뒤 "손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며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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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오늘(7일) 별세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모두 여사님의 삶을 고맙고 아름답게 기억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손 여사의 별세 소식을 들은 뒤 “손 여사님께서 하늘의 부르심을 받으셨다”며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영삼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여사님께서는 평생 신실한 믿음을 지키며 소박하고 따뜻한 삶을 사셨다”며 “신문 독자투고란까지 챙겨 읽으시며 김 대통령님께 민심을 전하셨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정치적 동반자의 역할을 해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늘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계속 해 주시리라 믿으며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지원단을 편성해 손 여사의 장례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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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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