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담화 화나서"…광주서 고교생 8명이 여고생 집단폭행

류원혜 기자 2024. 3.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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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한 여고생이 또래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딸이 또래들로부터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 A양의 아버지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한 공원에서 딸이 또래 8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 중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된 3명은 경찰 조사에서 "뒷담화에 화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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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광주에서 한 여고생이 또래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뉴스1에 따르면 '고등학생인 딸이 또래들로부터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 A양의 아버지는 고소장을 통해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한 공원에서 딸이 또래 8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가해자로 지목된 고등학생 8명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중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된 3명은 경찰 조사에서 "뒷담화에 화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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