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과정 적극 지원”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민선 8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7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조재구 대표회장은 제주에 기초자치단체가 있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위해 권한 이양 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겨울비 내린 날 역대 ‘최다’…강수량 2위
지난 겨울 제주도에 비가 내린 날이 역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겨울철 기후분석을 보면, 지난 겨울 제주도의 강수 일수는 43.8일로 1973년 이후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강수량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338.5mm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평년 대비 따뜻하고 습한 남풍 계열 바람의 잦은 유입과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비가 내린 날이 많고 강수량도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산 방어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소 7곳 적발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한 업소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제주도자치경찰단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겨울철 횟감인 방어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혐의로 판매업소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 중 5곳은 일본산 방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해 판매했고, 나머지 업소 2곳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업소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해 판 일본산 방어 물량은 모두 4.6톤으로 추산되며, 한 업소는 2년 넘게 국내산으로 속여 팔았다고 자치경찰은 밝혔습니다.
‘돼지유행성설사 발생주의보’ 발령…올해 9건
돼지유행성설사가 잇따르면서 발생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달부터 제3종 법정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가 그동안 발생하지 않았던 제주시 애월읍을 포함해 한림지역 등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성 질병인 돼지유행성설사는 감염 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이며, 새끼 돼지의 경우 높은 폐사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돼지유행성설사 발생 건수는 한림 5건, 애월 4건 등 모두 9건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
- [단독] ‘출국금지’ 이종섭 내일 호주 출국 예정…공수처 오늘 소환 조사
- “명의도용 확인 어쩌지?” 엠세이퍼 한때 ‘접속 장애’
- 사상 최고 수익률? 웃을 수 없는 국민연금 [뉴스in뉴스]
- 북극 한파에도 겨울 기온 역대 2위…주말 반짝 추위
- 통째로 사라진 조상 무덤…후손도 모르게 ‘파묘’
- 말에 물린 7살 아이…승마체험장은 보험 가입 의무 없어
- “살려주세요” 메모 남긴 섬마을 교사…‘순직 불인정’ 이유는?
- [영상] 류현진 VS 문동주 선발 맞대결…한화 청백전 하이라이트 영상
- [현장영상] “강아지가 갇혔다”…무너진 주택서 반려견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