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점이 뭐냐"…삼성 TV 신제품 직접 점검한 이재용 회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7일 경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된 TV 제품을 살펴보며 관련 사업을 점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한종희 부회장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 등 경영진과 수원 TV 사업장을 방문해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ES서 선보인 집사 볼리 시연 관람…"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주문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7일 경기 수원 사업장을 찾아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된 TV 제품을 살펴보며 관련 사업을 점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한종희 부회장과 용석우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 등 경영진과 수원 TV 사업장을 방문해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 회장의 올해 사업장 방문은 삼성SDI,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가 CES 2024에서 전시한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 탑재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Neo QLED)와 투명 마이크로 LED 등 제품을 직접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를 앞둔 TV 신제품 라인업도 점검했다. 이 회장은 기존 제품 대비 신제품의 차별점 등을 경영진에게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네오 QLED 8K와 '글레어 프리' 기술이 적용된 OLED TV, 98형 Neo QLED·UHD TV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TV 신제품 출시에 앞서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제품 라인업을 둘러보고, 연구·개발(R&D) 현황을 보고받은 바 있다.
수원 사업장에서는 삼성전자의 AI 반려로봇 '볼리' 시연도 진행됐다. 볼리는 AI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축구공 크기의 로봇으로, 집 안의 가전과 여러 기기들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기능을 갖췄다. CES 2024에서도 화제가 된 제품이다.
이 회장은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달라", "독거노인을 위한 기능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경영진에 개선 방안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