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3000대 판매 돌파

이동수 2024. 3.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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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국내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현재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AI 콤보는 셔츠 17장 무게인 3㎏ 수준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처리하고, 15㎏의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올인원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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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출시함께 인기몰이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가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 국내에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가 현재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사흘 만에 1000대가 넘게 팔려 화제를 모은 뒤 지난 4일부터 배송을 시작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AI 콤보의 인기 비결로 건조 성능을 꼽았다. 기존 히터 방식의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은 건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옷감이 상하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

그러나 AI 콤보는 일체형이면서도 단독 건조기 수준의 성능을 구현해 기존 대비 건조 시간을 최대 60% 줄이고, 드럼 내부 최고 온도를 60도 아래로 유지해 옷감 손상을 방지했다.

AI 콤보는 셔츠 17장 무게인 3㎏ 수준의 세탁물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처리하고, 15㎏의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올인원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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