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K] “재즈 매력에 빠져 보세요”…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
[KBS 전주] [앵커]
문화K, 지역 문화가를 일구고 있는 인물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전통적인 문화 색채가 짙은 전주에서 올해로 3년째 재즈 축제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이 축제를 기획하고 재즈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김주환 현대음악발전협회 대표를 만나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해 여름이었죠?
문화K에서 매주 전주의 여름밤을 수놓은 재즈 축제를 소개했는데요.
사실 재즈 하면, 애호가들의 전유물이라는 시각도 많은데, 재즈의 매력이 뭔지 간략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앵커]
고향이 전주라고 들었습니다.
예향, 판소리의 고장 전주에서 재즈를 전문으로 하는 공연장을 열고 별다른 지원 없이 재즈 축제를 열고 있는 데에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요?
[앵커]
앞서 드린 질문에 이어서, 재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 한 해 내내 매달 공연을 해오고 있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요?
취재 당시 기억을 더듬어보면, 한 공연을 위해 보컬과 피아노, 베이스, 드럼 등 적어도 서너 명가량이 한 팀을 이루더군요.
초청되어 온 팀들도 사실 국내외 무대 곳곳에 서는 수준 높은 팀들이던데요.
[앵커]
지난해 여름, 재즈 축제를 취재하면서 놀라웠던 것 중 하나가, 객석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관객층이었어요.
축제 막바지로 갈수록 매진되는 공연도 적지 않았다고 들었는데요.
지역에서 재즈를 보러오는 관객을 만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특별한 전략이라도 있으신가요?
[앵커]
올해 3번째 열리는 전주미니재즈페스티벌이 최근 전북에서 유일하게 정부 지원을 받는 공연예술단체로 선정됐다고 하죠?
이틀 뒤부터 열리는 올해 축제, 이전 해와 다른 점, 차별화한 점이 있다면 뭔가요?
더불어 재즈페스티벌을 통해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은 바람까지 전해주시죠.
[앵커]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재즈보컬리스트 김주환 씨와 함께 했습니다.
영상편집:공재성/화면제공:더바인홀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
- [단독] ‘출국금지’ 이종섭 내일 호주 출국 예정…공수처 오늘 소환 조사
- “명의도용 확인 어쩌지?” 엠세이퍼 한때 ‘접속 장애’
- 사상 최고 수익률? 웃을 수 없는 국민연금 [뉴스in뉴스]
- 북극 한파에도 겨울 기온 역대 2위…주말 반짝 추위
- 말에 물린 7살 아이…승마체험장은 보험 가입 의무 없어
- [영상] 류현진 VS 문동주 선발 맞대결…한화 청백전 하이라이트 영상
- [현장영상] “강아지가 갇혔다”…무너진 주택서 반려견 구조
- 통째로 사라진 조상 무덤…후손도 모르게 ‘파묘’
- “살려주세요” 메모 남긴 섬마을 교사…‘순직 불인정’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