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재개발 공사 현장서 항공탄 발견…"6·25 때 사용"

이성민 2024. 3.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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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4시 46분께 청주시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기사가 5m 깊이 구덩이에 박혀 있는 길이 150㎝, 직경 40㎝짜리 포탄을 발견했다.

이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항공탄으로, 현장에 출동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이 뇌관을 해체한 뒤 수거해갔다.

경찰 관계자는 "부식이 많이 진행돼 폭발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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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7일 오후 4시 46분께 청주시 사직3구역 주택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기사가 5m 깊이 구덩이에 박혀 있는 길이 150㎝, 직경 40㎝짜리 포탄을 발견했다.

폭발물 해체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미군이 사용하던 항공탄으로, 현장에 출동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폭발물처리반(EOD)이 뇌관을 해체한 뒤 수거해갔다.

경찰 관계자는 "부식이 많이 진행돼 폭발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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