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뮌헨 미래를 위해"...프리미어리그 노린 '제2의 음바페'와 2029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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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스 텔과 동행을 이어갔다.
뮌헨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텔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원래 계약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였다"고 공식발표했다.
텔은 2017년 스타드 렌을 떠나 뮌헨에 이적했고 1군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뮌헨 공격의 미래로 불렸다.
뮌헨은 클럽의 미래인 텔을 당연히 보낼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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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스 텔과 동행을 이어갔다.
뮌헨은 7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텔과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원래 계약기간은 2027년 여름까지였다"고 공식발표했다. 텔은 2017년 스타드 렌을 떠나 뮌헨에 이적했고 1군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며 뮌헨 공격의 미래로 불렸다.
텔은 2005년생이다. 뮌헨 정도 팀에 있는 동나이대 선수들은 유스에 있거나 1군 경기에 간혹 모습을 드러내지만 텔은 다르다. 주로 교체로 뛰긴 하나 독일 분데스리가 20경기에 나왔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8경기 출전했다. 분데스리가에선 4골 3도움, UCL에선 2골 1도움이다. 나이와 출전시간을 생각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뮌헨의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로 좌측면에 나서는데 전방에서 활약도 가능하다. 플레이스타일과 잠재력을 두고 제2의 킬리안 음바페란 별칭이 붙었다. 텔은 프랑스 국적이기도 하다. 프랑스 21세 이하 대표팀 주전이며 차세대 레블뢰 군단 주포로 기대가 크다. 높은 잠재력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텔을 눈여겨봤다. 뮌헨은 클럽의 미래인 텔을 당연히 보낼 생각이 없다. 크리스포터 프로인트 단장은 "텔은 훌륭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모든 훈련 과정에서 잘 배우고 있고 뮌헨에서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텔은 좋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정말 어린 소년이다. 텔이 뮌헨에서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장기 재계약을 통해 텔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프로인트 단장은 "모든 클럽이 텔과 같은 선수를 원한다. 재능이 뛰어나며 어리고 열정이 있고 배우려는 의지가 있다. 18살인데 뮌헨이 원하는 수준에서 플레이를 한다. 특별한 일이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뮌헨을 집처럼 여긴다. 다음 단계를 밟고 있으며 미래가 기대된다"고 했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텔과 함께 해 매우 기쁘다. 팀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 18살에 최고 수준에서 귀중한 경험을 얻고 있다. 뮌헨에서 여러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텔은 "이번 계약 연장은 내게 큰 의미가 있다. 뮌헨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걸 배웠다. 뮌헨은 내 가족의 집이고 팬들 역시 내게 중요한 요소다. 팬들 없이 지금까지 올 수 없었을 것이다. 뮌헨에서 뛸 때 가능한 모든 트로피를 들고 싶다. 득점을 하면서 뮌헨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다 쏟으며 내 모든 걸 다 바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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