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흔들림없는 비핵화 추진‥자유 기반 한반도 미래 준비"

조재영 jojae@mbc.co.kr 2024. 3. 7.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올해도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유·인권·법치에 기반한 한반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발표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서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다양한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외교부는 올해도 흔들림 없는 북한 비핵화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자유·인권·법치에 기반한 한반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발표한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에서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교전국 관계로 규정하고 다양한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의 대북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 기조 아래 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조성하고, 확고한 한미·한미일 공조 아래 총체적인 비핵화 접근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와도 소통을 강화해 북한 비핵화를 위한 건설적 역할을 견인한다는 계획입니다.

외교부는 북한인권 증진, 해외 탈북민 보호를 위한 국제 공조와 통일외교를 전개하는 한편 북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일 외교와 관련해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 노력과 양국 국민이 체감할만한 성과 도출에 힘쓰는 한편 독도·과거사 등 부당한 도발에 대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단호한 대응을 다짐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도 연례화해 3국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원칙 있는 대중 외교 기조로 안정적 한중관계 발전을 위한 틀을 수립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778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