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7개' 방신실, KLPGA 싱가포르 오픈 첫날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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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싱가포르 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7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방신실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지난해 2승을 쓸어담아 자신의 진가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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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영·김민주·서연정 공동 3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싱가포르 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7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방신실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방신실은 지난해 2승을 쓸어담아 자신의 진가를 확인했다.
방신실은 "오늘은 많이 안 더워서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샷감이나 퍼트감이 많이 올라와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큰 실수가 나오지 않았고 거의 모든 홀에서 그린을 지켰다.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목표에 대해 "우승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작년에 기복이 있었다. 올해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번 대회 역시 첫 대회인 만큼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전지훈련에서 연습한 대로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김재희는 15번홀까지 소화한 가운데 6언더파를 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희는 5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버디 7개를 쳣고, 보기는 1개를 범했다.
김재희는 생애 첫 KLPGA 투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제영과 김민주, 서연정은 5언더파 67타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이제영은 "1라운드여서 우승 생각을 크게 하진 않는다. 좋은 성적으로 1라운드 마쳐서 우승까지 한다면 좋겠다. 톱10을 목표로 플레이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주 역시 첫 우승에 도전한다. "개막전이라서 그런지 준비할 때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했다. 최대한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했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중거리 퍼트가 많이 들어가서 성공적으로 1라운드를 마쳤다"고 말했다.
서연정은 생애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박지영(28)은 11홀까지 소화해 1언더파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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