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나, 26일 '시네마 콘서트' 출연... 영화 팬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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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포르테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팬텀 포르테나 & 시네마 콘서트(Cinema Concert)'에 출연한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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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가 처음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포르테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팬텀 포르테나 & 시네마 콘서트(Cinema Concert)’에 출연한다.
이번 시네마 콘서트에는 포르테나를 비롯해 감각적인 음악성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소유한 차세대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조은혜, 50인의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출연한다.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K-POP을 비롯해 ‘슈퍼맨’ ‘스타워즈’ ‘해리포터’ ’캐리비안의 해적‘ ’킹스맨‘ ’쥬라기공원‘ 등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재탄생된 유명 영화 OST까지, 포르테나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가 포르테나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최초 입성인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 중 관객 이벤트로 좌석권을 추첨하여 포르테나의 사인 CD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많은 음악 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데뷔한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카운터테너, 콘트랄토, 레쩨로테너, 리릭테너로 구성되어 폭넓은 음역대와 특유의 짙은 표현력, 실력을 통하여 정통성과 신선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포르테나는 지난 5일 리메이크 신곡 ‘하드 투 세이 아임 소리(Hard To Say I’m Sorry)’를 발매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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