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별세한 2015년 11월 이후에도 상도동 사저에서 생활을 이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 손 여사는 평소 앓고 있던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도중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손 여사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손 여사는 제14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을 아들로 뒀다.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서·동구에 출마해 국민의힘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약학대학에 재학 중이던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손 여사는 대외 활동이 많지 않아 조용한 내조를 펼친 영부인으로 평가된다. 김 대통령은 회혼식에서 “오늘의 김영삼이 있는 건 제 아내 손명순의 한결같은 사랑 덕택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이 별세한 2015년 11월 이후에도 상도동 사저에서 생활을 이어왔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윤 대통령 취임 직후였던 2022년 6월 손 여사의 자택을 찾아 1시간가량 예방한 바 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원영 눈코입 다 담겼네”…아이브 콘서트 ‘20배줌’ 촬영한 ‘이 폰’ [영상]
- '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첫 심경 '팬들 실망시켜 미안해'
- 미노이, '광고 노쇼' 2차례 해명했지만…소속사 갈등설→여론 악화 [SE★이슈]
- 송중기, 손하트 논란 언급 '내 잘못…아이에게 부끄럽고 싶지 않아' [인터뷰]
- 아내 외도 추궁하다 망치로 살해한 男, 징역 15년 선고
- ‘막내 딱지’ 뗀 후배 수상하더니…직장인 절반 이상 ‘이직’ 꿈꿨다
- 민원 시달리다 온라인에 신상 공개까지…3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헬스장 소득공제' 요청에 등장한 역도영웅 장미란 '청년체력은 국력…지원할것'
- 허리에 2㎏ 마약 휘감은 한인 남녀, 캄보디아서 체포
- 곰팡이 범벅된 정도면 A급?…충격의 군 간부 숙소 상태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