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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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사가 없는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7일 증평군청에서 열린 도교육청과 증평군의 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타 시·도의 지역통합교육지원청 사례를 참고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등을 군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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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사가 없는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7일 증평군청에서 열린 도교육청과 증평군의 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타 시·도의 지역통합교육지원청 사례를 참고해 증평교육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의 발언은 지역 맞춤형 교육정책을 총괄할 교육장 직속의 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증평군의 요청에 대한 것이다.
현재 증평군의 교육행정은 괴산군에 위치한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증평군에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소속의 5명 규모의 증평교육지원팀이 증평읍 초중리의 한 건물에 입주해 근무하고 있다.
이밖에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증평군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증평공고 활성화, 도안초 교육환경 개선 등을 도교육청에 건의했다.
또 도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여건 조성, 늘봄학교 지역 연계 협력, 새로운 교육지구 구축, 충북늘봄학교 증평지역협의체 운영 협조 등을 군에 요청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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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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