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고치고 마음 다잡은 앤서니 김 “복귀전보다 나아질 거예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번보다는 좀더 나아질 거예요. 컨디션, 몸 상태 모두 좋아요."
LIV 골프를 통해 12년 만에 프로골퍼로 복귀해 화제를 모은 앤서니 김(미국)이 두 번째 대회에서 조금더 나은 플레이를 약속했다.
앤서니 김은 7일 홍콩 북부 셩수이의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릴 LIV 골프 홍콩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프로암 라운드를 통해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다 대회 마치고 클럽 피팅
프로암 대회 통해 샷 감 조율
좀더 나은 경기력·결과 다짐
LIV 골프를 통해 12년 만에 프로골퍼로 복귀해 화제를 모은 앤서니 김(미국)이 두 번째 대회에서 조금더 나은 플레이를 약속했다. 앤서니 김은 7일 홍콩 북부 셩수이의 홍콩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릴 LIV 골프 홍콩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열린 프로암 라운드를 통해 컨디션을 조율했다. 9홀을 돌면서 코스를 점검한 앤서니 김은 쇼트게임 연습장에서 칩샷 훈련을 잠시 소화하고서 이날 일정을 마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동안 타이거 우즈(미국)를 위협하는 골퍼로 주목받던 앤서니 김이 이달 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LIV 골프 제다를 통해 긴 공백기를 딛고 나서자 골프계에서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복귀전 결과는 16오버파 226타, 53명 중 최하위였다. 평균 드라이버샷 거리 294야드를 기록해 샷 거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린적중률, 퍼팅 등 다른 지표가 다소 저조했다.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인사한 앤서니 김은 “(최종 라운드가 열릴) 일요일에 좋은 모습으로 경기를 마치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코스를 떠났다. 앤서니 김은 8일 대회 1라운드에서 유제니오 카카라(스페인), 키런 빈센트(짐바브웨)와 동반 플레이한다.
홍콩 김지한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고양이 퇴출된 마라도, 쥐떼 기승 - 매일경제
- 이제 하나 밖에 안남았잖아…남미 베네수엘라 ‘발칵’, 무슨일이 - 매일경제
- “내 대출금리, 사과에 달렸다고?”···과일에 발목잡힌 금리인하 ‘무슨 일’ - 매일경제
- [속보] 파월 “올해 기준금리 인하...구체 시점은 미정” - 매일경제
- “아우디 전시장 볼보에 내줬네”···싸늘한 요즘 수입차 시장, ‘될놈될’은 누구 - 매일경제
- “그때되면 두살 넘잖아요”···‘반쪽짜리’ 신생아 특공에 화난 엄빠들 - 매일경제
- “차에 앉아서 돈 벌 사람 연락주세요”...간 큰 보험사기단, 병원 의사까지 한통속 - 매일경제
- 한국 걸그룹 없었으면 어쩔뻔 …유명 패션쇼에 등장한 여성들의 정체 - 매일경제
- 파월 ‘이 말’ 미국 증시 끌어올려…“금리 정점, 올해 되돌리는 게 적절” [월가월부] - 매일경
- 김정은 국위선양 강조…북한여자축구 패배 처벌 우려 [파리올림픽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