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하이킥] 김종인 "尹 갑자기 '민생', 선거운동 아니면 뭔가?"

MBC라디오 2024. 3. 7. 19:1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성별
말하기 속도
번역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
- '개혁신당' 성공은 국민 의식 수준에 달려 있어
- 양당 체제 이어지면 문제 해결 못하고 극한 대결 예상
- '개혁신당' 초기에 뭘 개혁하겠다는 비전 없어 어려움 겪고 있어
- '조국혁신당'의 '검찰개혁'? 지엽적 문제일 뿐
- 국회 진출하면 '개헌 통해 정치개혁' 양당에 압박 가능
- 22대 총선, 두 당 모두 과반되면 안 돼
- 尹 갑자기 '민생', 선거운동이라고 볼 수밖에
- 이준석, 국회 진입 못 하면 정치적 생존 힘들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


◎ 진행자 > 선거판의 마술사, 여야 가리지 않고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고 해서 이렇게 불리는 분. 이번 총선에서 개혁신당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은 김종인 위원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종인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위원장님 지금 개혁신당 상황 객관적으로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위원장님.


◎ 김종인 > 지금 개혁신당의 상황이 초기에 이준석 대표가 처음에 출발했을 때에 비해서는 다소 좀 정체된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지금 이 개혁신당이 탄생을 갖다가 하게 된 계기를 우리가 설명을 하면 새로운 무슨 정치를 한번 해보겠다고 해서 지금 시도를 했는데 그동안 사실 우리나라의 정치라는 것은 거대 양당이 주도를 해오지 않았습니까? 우리나라에 당면하고 있는 정치 사회 경제 현실을 볼 것 같으면 일반 국민들이 지난 20년을 놓고 봤을 적에 보수가 10년, 소위 진보가 10년 이렇게 해왔어요. 근데 지금 전개되고 있는 이런 정치 경제 사회 현상을 볼 것 같으면 문제만 잔뜩 가지고 있고 이거를 해결을 하는 것이 정치권이 당연히 해야 하는 건데 정치는 지금 보수 진보 서로 자기 기득권 싸움에 사로잡혀 가지고서 정치적으로 보면 하나의 난국이라고 지금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난국을 갖다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느냐,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소위 정치 세력이 의회에 진출해가지고서 거기에서 조정 역할을 갖다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우리나라의 정치개혁 소위 경제개혁 이런 것을 갖다가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은 이 개혁신당의 기본 목표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사실은 개혁신당이 국민들이 그걸 갖다가 어떻게 받아주느냐. 저는 지금 상황에서 국민이 어느 정도 20년 동안 체험을 해봤기 때문에 이런 상황으로 갈 수는 없다 하는 것을 국민들이 느끼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국민이 그 판단이 올바르게 서면 사실 개혁정당이 성공을 할 수가 있고 국민의 의식 수준이 과거와 똑같이 그저 양당에 의존하는 걸로 가고 소위 문제가 해결이 안 돼도 숙명적으로 받아들인다고 그럴 것 같으면 어렵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그런 어떤 뜻을 이루시려면요. 세력화가 돼야 되는데 지금으로서는 여론조사 같은 걸 보면 오히려 축소되고 찌그러들고 있는 모양새인데


◎ 김종인 > 아니 그러니까요. 세력화되는데 사실은 개혁신당이 처음에 출발했을 때는 비교적 상승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보였었는데 도중에 서로 맞지 않는 사람끼리 결합을 해가지고서 그때 거기에서 사실은 동력이 어느 정도 끊긴 그런 모습을 갖다가 보였습니다.


◎ 진행자 > 이낙연 대표와의 합당 말씀이시죠?


◎ 김종인 > 그렇죠. 그래서 사실은 그건 합당할 수 없는 성격의 당이 둘이 합당을 해가지고서 결국 가서 헤어지고 나니까 오히려 일반 국민으로부터 빈축을 사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 진행자 > 그런데 시간은 얼마 안 남았고요. 아까 브레이크 걸린 상태인지 지금 거의 심정지 상태인지 이렇게 표현하는 분들도 있고요. 묘수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같습니다. 보기에.


◎ 김종인 > 나는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의식의 문제라고 나는 생각을 해요. 국민의 의식이 그동안에 다 체험을 했기 때문에 과연 지금 4월 10일 투표를 행사하는데 지금과 같은 상황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문제는 해결을 못하고 갈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이 각성을 해가지고 이거를 풀기 위해서 새로운 세력을 집어야 되겠다 그런데 이 판단에 달려 있다고 생각을 해요. 예를 들어서 보면 지금 양당이 다시 국회를 지배하게 된다 할 것 같으면 야당은 아마 차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서 아마 극한 투쟁을 할 수밖에 없을 거라고 봐요. 그렇게 될 것 같으면 실질적인 문제가 지금까지와 같이 풀어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를 국민에게 호소를 할 수밖에 없는 건데, 사실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지금 IMF 사태를 겪은 이후에 지금 20여 년이라는 세월을 보면서 같은 문제가 하나도 해결이 안 되고서 계속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참 이 나라가 양극화가 돼가지고 모든 분야가 양극화가 됐단 말이에요. 대기업과 중소기업, 지역 간의 양극화, 소득의 양극화, 성별의 양극화, 이런 상황이잖아요. 특히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하면 그러한 양극화의 발생으로 인해서 나오는 사회 현상인데 예를 들어서 출산율이라고 하는 것이 지금 계속해서 인구 문제가 거론된 이후로 오히려 출산율이 계속 더 떨어지고 있는 거란 말이에요. 근데 그런 거를 해소를 하려 할 것 같으면 근본적인 개혁이 단행이 돼야 되는데 지금 그동안의 양당이 하는 행태를 놓고 봤을 적에 그거를 해소할 수 있느냐. 그런 문제가 해소가 안 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지금 보이지 않는 겁니다.


◎ 진행자 > 위원장님 그런데 국민의 의식을 말씀하셨는데요. 거꾸로 얘기하면 국민의 의식을 담아낼 만큼 이준석 대표와 이 신당이 어떤 지향점이나 가치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지금 세력화를 안 시켜주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김종인 > 처음에 소위 개혁신당이라고 얘기를 했을 적에 근본적으로 무엇을 개혁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 분명하게 표출됐어야 되는데


◎ 진행자 > 제가 그걸 여쭤보는 겁니다.


◎ 김종인 > 그거를 못해서 지금 이런 상태에 놓여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지금 위원장을 맡으셨으니까요. 인재 특히 새로운 어떤 영입되는 선수가 문제일 것 같은데요. 자원은 씨가 말라 있는 것 같고요.


◎ 김종인 > 제가 보기에는 영입되는 선수라고 하는 것이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 특별한 사람이 없어요. 그러니까 지향하는 목표가 뭐라고 하는 것을 갖다가 분명히 해줘야 할 필요가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정치개혁을 하겠다 그러면 정치개혁을 뭐 때문에 어떻게 정치개혁을 하겠다. 경제개혁을 하면 왜 경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이거를 갖다가 제시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에 공천 과정이 끝나고 나면은 저 나름대로 그런 문제를 갖다가 체크를 해가지고서 국민에게 호소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 아까 제가 여쭤봤던 위원장님도 지금 공감을 하시는 부분이고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게 어떤 세 축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거꾸로 위원장님께서 동의하시지는 않을 것 같은데 동의하시건 동의하지 않으시건 예를 들어 조국신당 같은 경우는 그 말씀하신 선명한 어떤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이나 그래서 어떤 지지도가 꽤 나오고 있습니다.


◎ 김종인 > 저는 솔직히 얘기해서 무슨 검찰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위해서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거는 지엽적인 얘기라고 생각을 해요. 나는 검찰개혁 검찰개혁 밤낮 정치권에서 얘기를 하고 있지만 검찰개혁이라고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 하면 대통령이 검찰에 대한 사고가 어떠냐에 따라서 검찰이 변할 수 있는 것이지,


◎ 진행자 > 제가 검찰개혁을 여쭤봤던 거는 거기에 동의하시는가 여쭤본 게 아니고요. 그쪽은 어떤 선명한 가치, 지향을 해서 그런 대로 국민적 지지를 받아내고 있는데 개혁신당하면 지금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 현재.


◎ 김종인 > 저도 그런 점에서는 동감을 해요. 우리가 이 개혁신당이 예를 들어서 무엇을 개혁을 할 거냐,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뭐를 개혁을 할 것이냐를 갖다가 분명히 제시를 해야 된단 말이에요.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의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소위 제왕적 대통령제 아니겠어요. 그래가지고서 또 대통령 임기와 국회의원 임기가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여소야대 국회를 맞이하게 될 것 같으면 대통령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에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김종인 >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헌법체계를 갖다가 지금 이대로 둔 상황에서는 우리도 정치가 정상적으로 갈 수 있다고 보지 않아요. 사실은 1987년에 지금의 헌법을 만들 적에 그때는 정치적으로 직선제 개헌이라고 하는 것에 몰두해서 사실 우리나라의 대통령 헌법상의 권한이라는 것은 유신체제에 있어서의 대통령의 권한을 지금도 그대로 놔두고 있는 상황이에요. 대통령이 소위 무소불위의 권력을 갖다 행사하고 그것이 국회하고 충돌을 할 것 같으면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제대로 될 수가 없는 그런 형편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에 참다운 민주주의를 수립하고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제대로 된 인식을 할 수 있는 정치 체제가 뭐냐, 그런데 이런 거를 지금 두 당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네들끼리 5년 만에 한 번씩 정권을 잡으면 가서 권력을 향유한다는 그러한 측면에 있어서 지금 양당에서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개혁신당이 정치개혁을 한다고 할 것 같으면 왜 정치개혁이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국민에게 설득할 수 있는 그러한 안을 제시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진행자 > 그 정치 개혁을 제시하시려면 결과론적으로 도달점은 개헌인가요?


◎ 김종인 > 결국은 개헌을 안 하고는 정치개혁이 될 수가 없어요.


◎ 진행자 > 개헌을 어떤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실 예정이신가요?


◎ 김종인 > 그렇죠. 네. 그래서 개혁신당이 의회에 진출하게 되면 그러한 거를 이니시에이트해가지고서 국민의 동의를 얻고 두 당에 압박을 가해가지고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자 이런 얘기죠.


◎ 진행자 > 위원장님 아까 말씀은 선수는 그 선수가 그 선수고 중요치 않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는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 김종인 > 선수는 있어야 되는데 뭐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서 특이한 사람이 있습니다.


◎ 진행자 > 근데 특이하지 않더라도 지금 불러올 사람 자체가 없는 것 같아서요.


◎ 김종인 > 그건 사실은 누구 한 사람이 제대로 틀을 짜고 그 틀을 갖다가 제시를 하고서 동의를 받을 것 같으면 저는 실행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진행자 > 시간은 부족하지 않다고 보시고. 그렇다면 어떤 그래도 그중에 어떤 상징적인 인물 같은 건 준비가 돼 있어야지 어떤 구심점이 되고 이러지 않습니까?


◎ 김종인 > 글쎄요. 제가 보기에 우리 앵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정치권의 상징적인 인물이 보입니까? 지금.


◎ 진행자 >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가능성이 있습니까? 위원장님.


◎ 김종인 > 오늘 사실 허은아 전 의원을 갖다가 영등포갑구에 전략공천을 확정을 지었어요. 왜 그렇게 했냐 할 것 같으면, 허은아 의원이 흔히 얘기하는 천아용인이라고 그래가지고서 개혁신당을 만드는 주체가 되지 않았습니까?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 나가는 걸로다 확정을 짓고 허은아 의원 스스로도 자기들도 처음에 이니셔티브를 한 멤버로서 빨리 결정을 해야 되겠다. 그래가지고서 자기 나름대로 어디가 좋겠느냐를 심사숙고 하다가 자기가 영등포구에서 그래도 한 20여 년 생활을 했고, 또 여기 국회가 영등포구 안에 있고 하기 때문에 영등포갑구에 저희가 한번 시도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오늘 그냥 허은아 의원을 갖다가 전략공천을 갖다가 결정을 한 겁니다.


◎ 진행자 > 위원장님 보시기에는 이준석 대표나 허은아 의원의 지역구 선택은 전략적으로는 괜찮은 방안입니까, 아니면 어떻습니까?


◎ 김종인 > 내가 보기에 지금 허은아 의원과 이준석 경우에는 조금 형태가 달라요. 이준석 대표의 경우에는 본인이 어디에 소위 출마를 해야지 가장 당선의 가능성이 있겠느냐 이거를 검토를 하다가 본인이 지금 새로 생긴 화성의 동탄지역이 자기로 봤을 적에 그래도 젊은 세대가 많이 사는 곳이라고 보기 때문에 거기 지지 기반이 낫다고 생각해서 한 거고, 그 다음에 허은아 의원 경우에는 처음에는 그분이 소위 국민의힘에 있을 적에는 동대문 쪽에 간다고 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바뀌어가지고서 크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크게 생각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 김종인 > 영등포니까 앞으로 사실은 영등포갑구에 민주당에 있던 김영주 전 부의장이 국민의힘으로 전신을 해서 나오고 있고 그 다음에 또 민주당에서는 전에 구청장 하던 이런 사람들이 나와서 있기 때문에 그 틈바구니에 한번 뛰어 들어가는 것이 소위 경쟁을 하기에 자기한테 유리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위원장님 보시기에는 그러나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 같은 경우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표를 줄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 그렇다면 이 여권 지지자의 표가 김영주 허은아로 갈리면 민주당에 유리한 어떤 결과가 올 것이다 이런 분석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아닙니까?


◎ 김종인 > 제가 보기에는 저는 그렇게 분석을 안 해요.


◎ 진행자 > 어떤 생각입니까? 위원장님.


◎ 김종인 > 허은아 전 의원 경우에는 지금 새롭게 투입이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 사실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똑같이 기존 정치 세력에서 나오는 사람에다 지금은 새로움을 추구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유권자층이 갈라질 수 있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구세대VS신세대 이런 식으로 갈라진다는 말씀이시고. 승산은 있다고 보십니까, 어떻습니까?


◎ 김종인 > 그건 두고 봐야 아는 거지, 내가 얘기를 할 수 없는 거죠.


◎ 진행자 > 제가 왜 여쭤봤냐면 개혁신당 아까도 말씀드린 지지율이요. 많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지금 3~4% 여러 여론조사가 있지만요. 이 정도 가지고 굉장히 현실적이고 객관적으로 봐서는


◎ 김종인 > 제가 보기에는 지금의 지지율이 정체 상태에 놓여 있는데 공식적으로 선거가 공고가 되고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거기에서 조금 앞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서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위원장님 아까 말씀하실 때 당의 목표는 결국 종착점은 개헌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개헌의 골자는 뭡니까, 4년 중임제인가요?


◎ 김종인 > 4년 중임제도 얘기를 할 수가 있고 앞으로 토론을 해봐야 할 건데, 사실은 4년 중임제보다도 대통령의 권한 문제를 갖다가 근본적으로 다뤄야 되지 않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진행자 > 내각제는 아니시죠?


◎ 김종인 > 내각제도 생각해 볼 수 있죠.


◎ 진행자 > 근데 내각제나 혹은 외치 내치 구분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 김종인 > 아니요. 예를 들어서 내각제를 생각할 수도 있고 대통령 4년 중임제로 생각할 수 있는데 거기에서 대통령의 소위 권한을 갖다가 어떻게 조정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헌법상으로 볼 것 같으면 대통령이 무슨 사법부도 장악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법부 독립이라는 것도 제대로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거 아니에요. 예를 들어서 대법원장, 대법관, 헌법재판소 소장, 헌법재판관, 이러한 것에 대한 임명 절차 같은 것을 갖다가 헌법상으로 제한하는 그런 것도 생각할 수 있고 그렇죠.


◎ 진행자 > 어떤 여러 골자는 대통령의 권한을 어떻게 하면 합법적으로 제어하느냐 여기 있군요.


◎ 김종인 > 대통령이 지금과 같은 지금 소위 민주주의 사회를 이끌어갈 것 같으면 대통령이 혼자서 너무나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휘두를 것 같으면 아무것도 지금 정상적인 민주주의를 할 수가 없는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위원장님은 지금까지 하여튼 여당 특히 윤석열 정부의 어떤 여러 가지 행태에 대해서 비판적인 말씀을 많이 하신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요. 그런 상태에서 신당에 참여하시고 있는데 신당이 거대 제1당이 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그렇다면 제가 여쭤보는 바로 그 부분인데 그렇다면 지금 어쩔 수 없이 양당이 많이 가져갈 텐데 지금 여당이 표를 많이 가져가는 게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도움이 됩니까? 그래도 상대적으로 야당이 많이 가져가는 도움이 됩니까?


◎ 김종인 > 제가 보기에는 두 당이 어느 당도 과반수를 넘으면 안 된다고 봐요.


◎ 진행자 > 그러니까 팽팽한 균형을 이루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 김종인 > 예.


◎ 진행자 > 그럼 여당을 많이 비판해 오셨는데요. 지금 야당의 공천 과정이나 야당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뭔가요?


◎ 김종인 > 나는 사실은 야당은 별로 의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대국민을 상대로 해가지고서 정부를 이끌어가는 건 여당 아니겠어요.


◎ 진행자 > 그렇습니다.


◎ 김종인 > 여당이 대국민 상대로 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그 일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비판을 하는 거지 여당을 특별히 비판하려고 해서 비판하는 게 아니에요. 야당은 사실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야당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요. 자기네들이 집행 능력이 없기 때문에


◎ 진행자 >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과 50대 50을 말씀하시는 건 뭔가요?


◎ 김종인 > 아니 야당이 어느 정도 또 견제할 수 있는 힘을 가져야지 중간에서 역할을 갖다 할 수 있는 거지 한쪽이 너무 치우쳐버리면 아무것도 되지 않아요.


◎ 진행자 > 제가 그걸 여쭤본 건 위원장님께서 어떤 윤석열 정부의 여러 정책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인 말씀을 많이 하셔가지고 지금 이 상태가 제어가 되려면 야당이 승리를 해야 된다거나 이런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가 해서 혹시 여쭤본 겁니다.


◎ 김종인 > 아니요.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 진행자 > 그렇진 않습니까?


◎ 김종인 > 저는 여당이 대국민 상대로 해서 제대로 일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제가 왜 여당에 대해서 소위 비판적인 얘기를 할 것 같으면 우리가 지난 3년 동안에 코로나 사태를 겪지 않았어요. 이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예를 들어서 자영업자라든가 중소 제조업이라는 것이 굉장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요. 근데 그랬으면 정권이 바뀌었을 것 같으면 그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배려를 갖다가 했어야 되는데 그동안 그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전혀 안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가 지금 굉장히 아주 극단적으로 양극화로 점점점점 벌어지고 있는 이런 상황이에요. 그래서 여당 보고 잘하라고 하는 의미에서 여당을 비판한 거지 무슨 야당을 위해서 비판한 얘기가 아니라는 거예요.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게 있고 여당의 가장 큰 정책적 실패랄까 국정운영의 어떤 하자는 어디서 발생했다고 보십니까? 위원장님께서는.


◎ 김종인 > 저는 우리나라 경제 사회 현상에 대한 상황 인식을 처음에 잘못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예를 들어서 지금 어떻게 볼 것 같으면 정부가 그동안에 국민들 그냥 각자도생하라는 식으로다가 그대로 방치를 했습니다. 최근에 와서 선거를 앞두고서 대통령이 여러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민생 민생 얘기를 많이 하는 건데 그 민생이라는 것은 정치의 본질이 민생을 갖다 다룰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런데 평상시에는 아무것도 안 하다가 이제 와서 민생 민생 하니까 잘 납득이 갈 수가 없는 거죠.


◎ 진행자 > 선거운동이라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 김종인 > 그렇다고 해서 민생을 무슨 본질적으로 중장기적으로 확실하게 해결하는 것도 아니고 지금 일시적으로 그냥 자꾸 얘기하는 그런 형편이라는 거예요.


◎ 진행자 > 사실상 선거운동이다 이런 비판도 있는데 그렇게 받아들이십니까?


◎ 김종인 > 지금 선거를 맞이해서 그동안 안 하던 짓을 하니까 선거운동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거죠.


◎ 진행자 > 위원님 잠시 아까 여론조사 때문에 하나 읽어드리고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말씀드린 개혁신당 지지율은 코리아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기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전화면접 조사로 한 조사 결과이고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이거 안 읽으면 혼나가지고요. 저희가. 그렇다면 개혁신당 지금까지는 세력이 좀 쪼그라들어 있는데 앞으로 비전을 발표하고 나아질 거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 김종인 > 어느 정도 효과가 날지는 제가 정확하게 얘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만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국민의 소위 관심과 의식을 바꿀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 진행자 > 그래도 의석은 어느 정도는 기대하십니까? 혹시.


◎ 김종인 > 저는 솔직히 해서 지금 의석 자체가 얼마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을 미리서 얘기하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근데 가급적이면 국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숫자가 당선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만 생각하는 거죠.


◎ 진행자 > 바람직하다지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겁니까?


◎ 김종인 > 그거야 유권자가 결정하는 거기 때문에 누가 미리서 그건 얘기를 할 수가 없는 거죠. 내가 예를 들어서 과거에 내가 국민의힘이나 민주당 가지고 할 적에는 그건 조직도 넓고 크고 그리고 사람도 많고 그랬었는데 이준석의 개혁신당이라는 것은 시기적으로도 너무 촉박하게 만든 정당 아니겠어요? 인력의 충원 자체도 그렇게 쉽게 만들어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제가 사실 금태섭, 이준석 이 두 사람이 그래도 어떤 새로운 소위 정치적인 사고를 갖다 가지고서 한다고 그래서 내가 밖에서 관찰만 하고 있었는데, 합당하는 과정도 그렇고 합당 이후에 있어서의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하기 때문에 도와줘야 되겠다 해서 내가 지금 공관위원장의 역할을 갖다가 맡았던 겁니다.


◎ 진행자 > 그때 뛰어들기 쉽지 않으셨을 텐데요. 처음부터도 아니고.


◎ 김종인 > 아니죠. 나는 사실은 원래 참여를 안 하려고 그랬어요.


◎ 진행자 > 근데 강한 요청이 왔습니까?


◎ 김종인 > 강한 요청도 요청이고 보니까 너무 딱해.


◎ 진행자 > 딱 하셔가지고.


◎ 김종인 > 네.


◎ 진행자 > 그렇다면 지금 이준석 대표의 어떤 정치인으로서의 역량 평가는 어떻게 하십니까?


◎ 김종인 > 내가 보기에는 이준석 지금 대표의 경우라는 거는 잘 아시는 것처럼 이준석 대표가 2021년에 국민의힘의 대표가 되는 과정을 갖다 보면 그 사람이 국민의힘 내부에 자기 정치적인 기반이 없어요.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떻게 해서 대표가 됐느냐 이거예요. 더군다나 이 보수 정당에서. 그건 국민의 성원에 의해서 된 사람이에요. 근데 그 사람이 젊은 사람이, 우리나라의 소위 과거에서부터의 습성이 뭐냐 하면 소위 기득권을 가지고 있는 소위 정치인들이라는 게 젊은 사람의 모습을 잘 수용을 안 하려고 하는 습관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약간의 불협화음도 생기고 그러다가 결국 가서 여당대표가 징계를 받아서 쫓겨난다고 하는 그런 사실 정치적인 불상사가 생긴 겁니다. 그러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총선을 맞이해서 이준석이라는 이 정치인을 갖다가 하나 제대로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에는 우리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해요. 당대표를 만들어줄 때처럼 국민들이 이 사람은 앞으로 정치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해줘야 되겠다 그러면 이준석 대표의 미래도 괜찮아요.


◎ 진행자 > 이번 개혁신당이 실패하면 이준석 대표의 정치 생명도 상당히 위태로워진다, 이렇게 평가하십니까?


◎ 김종인 > 제가 늘 그렇게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이준석 대표는 내년에 국회에 진입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정치적으로 생존하기가 힘들 거다.


◎ 진행자 >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종인 > 네.


◎ 진행자 > 지금까지 김종인 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