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브리핑] 장항준·트리플에스↓·김혜수↑

김유림 기자 2024. 3.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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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미디어랩시소 측은 "장항준 감독님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카카오엔터가 고가로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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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측 "카카오 엔터 바람픽처스 고가 인수 의혹과 무관"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지난 2017년 10월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기억의 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항준 감독. /사진=머니투데이
장항준 감독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미디어랩시소 측은 "장항준 감독님은 최근 단순 참고인 조사를 받았을 뿐, 의혹이 있어 검찰 조사를 받은 점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앞서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최근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 전직 임원이었던 장항준 감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장항준 감독은 카카오엔터가 고가로 인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에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아내인 김은희 작가는 바람픽쳐스 설립 초기 주주로 참여했으며 극본 계약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감독님은 바람픽쳐스에서 2019년까지 이사직을 맡기만 했으며 지금은 어떠한 지분관계도 없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고가 인수 의혹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트리플에스, 성희롱 악플에 법적 대응 "가족까지 정신적 고통"


그룹 트리플에스 측이 도를 넘은 성희롱 악플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사진=트리플에스 공식 인스타그램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트리플에스 소속사 모드하우스 측은 7일 "최근 한 사이트 인터넷 게시판에 본사 소속 아티스트를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상습적으로 게재한 네티즌들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모욕 등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열람하는 게시판에 본사의 아티스트들을 성적으로 모욕하고 희롱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들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본사 아티스트는 물론, 향후 또 다른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수가 또... 류승룡 울린 문자 미담


배우 류승룡을 펑펑 울린 김혜수의 미담이 공개됐다. 사진은 지난 2019년 6월 경기 부천시 고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매혹, 김혜수' 배우 특별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배우 김혜수. /사진=임한별 기자
배우 류승룡이 김혜수의 문자를 받고 울컥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류승룡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류승룡은 '극한직업'을 만나기 전 4년 동안 계속된 흥행 실패로 마음이 많이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극한직업' 무대인사 때 "2주차 무대 인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고. 이는 매번 개봉한 영화마다 2주차 무대인사를 하기 전 막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류승룡을 비롯해 출연진 모두의 간절함이 통한 듯 '극한직업'은 관객수 1626만명을 기록하며 초대박을 냈다. 류승룡은 "마지막 무대인사 때 다 울었다. 저부터 울컥했고 대성통곡했다. 동휘는 뒤돌아 울고, 감독님도 울고 PD님도 울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배우 김혜수가 '극한직업' 끝날 때쯤 문자를 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혜수와 오래 전 작품을 하긴 했지만 평소에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가 아니었다"라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 줘서 고맙다'라고 문자가 왔는데 눈물이 펑펑 나더라"라고 고백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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