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후 7개월…허공의 달갑지 않은 복귀
박상후 기자 2024. 3. 7. 19:13
가수 허공(39)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7개월 만에 복귀했다.
소속사 끌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허공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천년의 사랑'은 지난 1999년 박완규가 발표한 앨범 '천년지애'의 타이틀곡이자 수많은 가수들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불렀을 정도의 명곡이다. 하지만 허공의 '천년의 사랑' 리메이크 음원 발매 소식은 원작자와 대중들 모두에게 그리 달갑지 않다.
앞서 허공은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에 의해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허공을 붙잡았다. 허공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공은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에는 데뷔곡 '사랑해요'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불명의 사랑' '어찌 너를 잊어요' 등을 발매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소속사 끌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허공이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천년의 사랑'은 지난 1999년 박완규가 발표한 앨범 '천년지애'의 타이틀곡이자 수많은 가수들이 경연 프로그램에서 불렀을 정도의 명곡이다. 하지만 허공의 '천년의 사랑' 리메이크 음원 발매 소식은 원작자와 대중들 모두에게 그리 달갑지 않다.
앞서 허공은 지난해 8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를 목격한 시민에 의해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허공을 붙잡았다. 허공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공은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4년에는 데뷔곡 '사랑해요'로 가요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불명의 사랑' '어찌 너를 잊어요' 등을 발매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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