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효성 조현준·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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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위원회는 조 회장의 효성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기업 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했고,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감시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했다.
14일 열릴 효성티앤씨 정기 주총의 조현준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반대를 결정했으며, 같은날 열리는 효성첨단소재 주총의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건에도 반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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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국민연금이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7일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효성·효성티앤씨·효성첨단소재·효성중공업 4개사의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조 회장의 효성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 기업 가치 훼손 이력을 이유로 반대했고, 조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감시의무 소홀과 과도한 겸임을 이유로 반대했다. 효성 정기 주총은 15일 열릴 예정이다.
14일 열릴 효성티앤씨 정기 주총의 조현준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반대를 결정했으며, 같은날 열리는 효성첨단소재 주총의 조현상 사내이사 선임 건에도 반대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 주총 안건 중 감사위원회 위원 최윤수 선임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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