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총궐기 대회 2000여 명 참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 약속 반드시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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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약속 이행 및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 원천무효를 위한 포항시민 총궐기 대회'가 7일 오후 포항중앙상가 우체국 앞에서 포항시민과 재경 보수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신자유연대, 자유와연대, 베트남참전전우회 등 재경 보수단체들이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내정자 원천무효 및 포스코 바로 세우기 등을 요구하며 진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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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측, '시민단체 주장은 사실과 달라, 명분없는 과도한 경영 간섭 중단하고 상생 길로 나아가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약속 이행 및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내정 원천무효를 위한 포항시민 총궐기 대회’가 7일 오후 포항중앙상가 우체국 앞에서 포항시민과 재경 보수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어 “포스코 CEO후보추천위원회나 이사회 회원 모두 경찰에 입건된 범죄 피의자들로 그들이 선임한 장인화 내정은 원천무효일 뿐만 아니라 장 후보 역시 자본시장법 위반과 호화 해외 이사회 등으로 사법당국에 입건된 사람”이라며 “장 후보는 2018년 포스코 사장 재직 시 서울숲 5000억 원 과학관 기부, 포스코 창립 50주년 기념 포항시장과의 상생협력 약속 무시 등 포항시민들을 철저히 기만했다”고 반발했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호국총연합회, 신자유연대, 자유와연대, 베트남참전전우회 등 재경 보수단체들이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내정자 원천무효 및 포스코 바로 세우기 등을 요구하며 진행을 이어갔다.
포항=글·사진 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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