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수사 외압 의혹'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소환조사

2024. 3.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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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늘(7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해당 사건이 경찰에 이첩됐다 회수되는 과정 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이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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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늘(7일) 고위공직자수사처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장관은 해당 사건이 경찰에 이첩됐다 회수되는 과정 등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는데, 공수처는 "이 전 장관이 앞으로 진행될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지호 기자 jihohong10@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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