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검 피해자지원센터, 2024 정기총회·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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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가 7일 서부지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진동 서부지검 검사장은 "현 정부 정책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돕는 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행복마루' 수익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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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효과 기대"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갑식)가 7일 서부지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가수 V.O.S. 박지헌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갑식 이사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유난히 이상동기 범죄가 많이 발생해 사회적으로 충격을 줬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 정부가 국정 과제로 추진 중인 범죄 발생 초기부터 사후까지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는 '원스톱 솔루션'이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동 서부지검 검사장은 "현 정부 정책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피해자가 또 다른 피해자를 돕는 피해자지원센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카페 '행복마루' 수익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행복마루는 수익금 전액을 피해자 지원에 쓰고 있다. 또 강력범죄 피해자 및 피해자 가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수익금 500만 원은 행복마루에서 근무했던 강력범죄 피해자 A씨가 대표로 수령했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도혜원 견습기자 dohye1@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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