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대한상의, 샌드박스 심의…캠핑카 공유서비스 등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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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의 과제 3건을 포함해 총 6건의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신청한 '영상정보 원본 활용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가 승인됐다.
심의위는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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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 캠핑카 대여 플랫폼 실증특례 승인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7일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의 과제 3건을 포함해 총 6건의 과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신청한 '영상정보 원본 활용 자율주행 시스템 고도화'가 승인됐다. 그 동안 자율주행 인공지능을 학습하는데 사람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된 영상을 사용해야만 했다. 이번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원본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심의위는 '영상데이터 원본 활용시 필수 안전조치 기준' 준수를 조건으로 자율주행 인공지능 학습 용도로 영상정보의 원본 활용이 가능하도록 의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시범운영 지역에서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엠제이이노베이션 '유휴 캠핑카 대여사업 중개 플랫폼'도 실증특례를 승인받았다. 캠핑카를 소유한 개인이 캠핑카를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공유서비스다.
심의위는 안전 등을 위해 보험 가입 및 차량점검, 캠핑카 대여자에 대한 운전자격 확인 등을 조건으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심의위는 캠핑카 공유를 통한 공유경제 활성화, 캠핑 등 레저산업 활성화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심의위는 기존 실증특례 지정과제인 '아파트(오피스텔 포함)의 단지 내 자동차 대여사업 중개플랫폼(㈜타운즈)'의 실증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이 확보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이 반경 6㎞ 이내 또는 동일 기초 지자체 내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한다.
최현종 대한상의 샌드박스팀장은 "국내 기업의 신기술 및 서비스가 꽃 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jy5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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