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완 남편 손남목 “여배우들과 스킨십? 남자들과도 포옹해” 해명(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최영완의 남편인 연극 연출가 손남목이 여배우들과 스킨십에 대해 해명했다.

3월 6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최영완, 손남목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최은경은 "(여자 배우들이 손남목에게) '대표님' 하면서 가서 끌어안고 호프집에서 스킨십 진하기가 보통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걸 두 팔 벌려 환영하지는 않았지만 울대를 치면서 날릴 수는 없다는 입장에서 가만이 있었던 건가"라고 물었다.

손남목은 "스킨십도 그렇고 포옹도 그렇고 앞에 '막' 자를 붙여서 그렇다. 막 한다고 하니까 부비부비한 것 같은데 그냥 살짝 안았다. 어깨도 톡톡하고 그런 것"이라며 "남자 배우한테는 남배우라고 안 하는데 굳이 여자 배우들한테는 꼭 여배우라고 불러서 느낌 자체가 불량스럽다. 남자 배우들과도 포옹한다. 모두가 같은 동료 배우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한 두 번 보는 배우가 아니라 5년 이상 동고동락을 같이 하고 연습을 하면서 정이 돈독하게 들어서 오랜만에 만나면 남자들도 허그하고 한다. 여자라는 이유로 밀치고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라고 억울함을 표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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