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는 연애 못해"..'이재욱♥' 카리나, 사과문에 외신 주목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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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열애 공개 이후 사과문을 공개한 데 대해 외신도 주목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은 "'K팝 스타들에게 사랑이 허용되나?' 그 대답에 대해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니요'라고 할 것"이라며 "에스파 카리나가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팬들에게 많은 항의를 받았고, 온라인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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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CNN은 "'K팝 스타들에게 사랑이 허용되나?' 그 대답에 대해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니요'라고 할 것"이라며 "에스파 카리나가 열애 사실이 공개된 후 팬들에게 많은 항의를 받았고, 온라인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최근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한 패션 컬렉션에 참석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CNN은 "아시아 전역의 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카리나, 이재욱 커플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지만, 대부분의 팬은 충격과 분노로 반응했다"며 일부 팬들이 카리나 소속사 SM 앞으로 보낸 트럭을 언급했다. 트럭에는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사과해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것'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를 응원해준 마이(에스파 팬덤명)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속상해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마음을 저도 너무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혹여나 다시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데뷔한 순간부터 저에게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마이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K팝 산업은 열렬한 팬층을 중심으로 구축돼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며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러한 극도의 충성심은 K팝 스타가 팬의 요구와 욕구에 긴밀하게 묶여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K팝 스타들이 강도 높은 감시를 받는다는 압박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BBC 또한 카리나의 사과문 게재를 기사화하며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들은 압박이 심하기로 악명 높은 업계에서 일하기 때문에 사생활 폭로를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K팝 기획사는 신인 스타의 연애나 개인 휴대폰 소지를 금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으며, 지금도 연애 사실을 인정하는 것은 팬들에게 스캔들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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