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대구 남부서 경찰관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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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힌 대구 남부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7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힌 남부서 교통과 소속 A(49) 경감이 직위 해제됐다.
A 경감은 지난 6일 오후 11시10분께 수성구 황금동 고가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 뒤 범퍼를 스쳤지만 멈추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A 경감은 출동한 112에 음주 단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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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지난밤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다 붙잡힌 대구 남부서 경찰관이 직위 해제됐다.
7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붙잡힌 남부서 교통과 소속 A(49) 경감이 직위 해제됐다.
A 경감은 지난 6일 오후 11시10분께 수성구 황금동 고가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 뒤 범퍼를 스쳤지만 멈추지 않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사고 현장을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A 경감은 출동한 112에 음주 단속됐다.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에 대한 수사와 감찰 조사를 마친 뒤 징계위원회에 회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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