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노이어, '레알 레전드' 카시야스와 함께 챔스 역대 최다 클린 시트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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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6일(한국시간) 1992년 UEFA 챔피언스리그 출범 후 가장 많은 클린 시트를 기록한 골키퍼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카시야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77경기 57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노이어는 뮌헨에서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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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6일(한국시간) 1992년 UEFA 챔피언스리그 출범 후 가장 많은 클린 시트를 기록한 골키퍼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원래 단독 1위는 레알 마드리드 출신 이케르 카시야스였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그는 1999년 프로 계약을 맺은 후 무려 16년 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는 포르투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카시야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77경기 57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이제 노이어가 카시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뮌헨은 6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치오와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노이어는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챔피언스리그 통산 57번째 기록이었다.
노이어는 샬케04 시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첫선을 보였다. 그는 2010/11시즌 샬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다. 4강에서는 비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릎을 꿇었지만 놀라운 선방쇼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노이어는 2011년 여름 샬케를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그는 뮌헨에서도 주전 수문장 자리를 거머쥐었다. 노이어는 뮌헨에서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했다. 그는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트레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카시야스와 노이어의 뒤에는 잔루이지 부폰(53회), 에드윈 판 데르 사르(51회), 페트르 체흐(49회)가 위치했다. 빅토르 발데스(45회), 지다(35회), 얀 오블락(35회)이 그다음이었다. 올리버 칸(33회)은 9위, 마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32회)이 10위였다.
사진= 트랜스퍼마켓/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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