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이지스운용 대주주 조갑주 "매각 추가진행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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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의 대주주인 조갑주 신사업추진단장이 "매각 추가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 단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메일을 통해 "최근 유가족들은 개인적 사정을 감안해 지분 매각에 대해 외부 자문기관에 의견을 구하기는 했다. 현재의 시장과 회사 사정을 고려하여 추가진행을 하지 않으며 회사 안정에 더욱 집중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며 "제 지분을 공동매각하기로 합의 했다거나, 공개매각 방침을 세운 것은 사실이 아니다. 양자 간에 어떠한 법률적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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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지스자산운용의 대주주인 조갑주 신사업추진단장이 "매각 추가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고(故) 김대영 창업주의 부인이자 현 최대주주(지분율 12.40%)인 손화자 씨 등 유족도 동의한 의견이란 설명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조 단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한 메일을 통해 "최근 유가족들은 개인적 사정을 감안해 지분 매각에 대해 외부 자문기관에 의견을 구하기는 했다. 현재의 시장과 회사 사정을 고려하여 추가진행을 하지 않으며 회사 안정에 더욱 집중하자는 의견에 동의했다"며 "제 지분을 공동매각하기로 합의 했다거나, 공개매각 방침을 세운 것은 사실이 아니다. 양자 간에 어떠한 법률적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조단장의 보유지분은 10.55%다. 2대주주 대신금융그룹은 12.30%다.
그는 "더 좋은 투자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주주 유치로 지금의 지배구조보다 좋은 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그러한 선택지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며 "모든 판단의 기준은 투자자 그리고 임직원에게 더 좋은 선택여야 한다. 투자자와 임직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의사결정을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 단장은 "이지스자산운용은 임직원의 노력으로 국내 대표적인 자산운용사 중 한 곳으로 성장했다. 우수한 인재와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이지스자산운용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고, 우리 사회와 고객에 기여하는 가치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회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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