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하와이 코커스도 승리…슈퍼화요일 승리 이어 후보 지명 더욱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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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열린 민주당 코커스에서도 승리, 슈퍼 화요일 승리에 이어 민주당의 대선 후보 지명에 더욱 가까워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달 말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공화당 후보 경선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이 거의 확실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563명만이 참석한 코커스에서 6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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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미 하와이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하와이에서 열린 민주당 코커스에서도 승리, 슈퍼 화요일 승리에 이어 민주당의 대선 후보 지명에 더욱 가까워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달 말 민주당 후보로 공식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화당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공화당 후보 경선 사퇴를 선언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재대결이 거의 확실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1563명만이 참석한 코커스에서 66%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투표자의 29%는 '지지 후보 없음'을 택했다.
80세의 은퇴자 빌 밀크스는 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이 효과적으로 토론하거나 대통령 선거운동을 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 투표하지 않고 기권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은 그가 4년 더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수 있다고 믿도록 할 만큼 건강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하와이는 민주당의 아성으로 민주당이 주 의회와 주지사직을 모두 장악하고 있다. 주의회 대표단 4명 모두 민주당원이다.
한편 하와이주 공화당은 12일 코커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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