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전월 대비 16% 성장…2차 전지·바이오 견인

충청권 상장법인의 2월 시가총액이 이차전지와 의약·바이오 업종의 주가 상승에 따라 전월 대비 1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6.1%(21조 8421억 원) 증가한 157조 68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에선 이차전지 업종과 바이오 의약 업종이 시총 증가세를 견인했다.
종목별로는 에코프로그룹주(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의 2월 말 시총이 43조 4000억 원(전월 대비 8조 3000억 원↑), 엔켐 4조 9000억 원(〃 2조 2000억 원↑), 코스모신소재 5조 8000억 원(〃 1조 4000억 원↑), 알테오젠 8조 5000억 원(〃 4조 4000억 원↑), HLB 10조 7000억 원(〃 1조 8000억 원↑) 등이다.
지난달 23일 상장한 코셈은 상장일에 공모가 1만 6000원 대비 1.5배 상승한 2만 5550원에 장 마감했으면 같은 달 29일엔 3만 200원(시총 1710억 원)으로 안정적인 시장 안착 흐름을 보였다.
동 기간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0.6% 감소한 490조 3781억 원이며, 충청권에선 1.0% 줄어든 5조 4559억 원이 거래됐다.
충청권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3곳의 2월 시총은 전월 대비 4.8%(1조 8155억 원) 증가한 39조 8140억 원이다. 특히 코스모신소재(전월 대비 1조 4240억 원↑), KT&G(〃 3212억 원↑), 한올바이오파마(〃 2064억 원↑)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92곳의 시총은 20.5%(20조 267억 원) 증가한 117조 87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선 에코프로그룹주와 알테오젠(전월 대비 4조 4159억 원↑)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는 "충청권 시총 증가액 상위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코스닥 종목이며, 이차전지 및 바이오 신약 대형주 상승 영향으로 코스닥 시장의 충청권 상장법인 시총 증가율(20.5%)이 시장 전체 증가율(8.9%)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청권 상장법인 수는 총 245곳으로 전체 상장법인 2529곳의 9.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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