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아르떼필 2월 정기 연주회

2024. 3. 7.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는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그렇다고 단조롭지 않은 피아니스트 손민수 님의 연주에 푹 빠진 시간이었습니다.

음이 명확하게 들리면서 큰 기교는 없는데 부드러움과 편안함, 강력함과 화려함이 모두 표현되는 게 신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에서는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그렇다고 단조롭지 않은 피아니스트 손민수 님의 연주에 푹 빠진 시간이었습니다.

음이 명확하게 들리면서 큰 기교는 없는데 부드러움과 편안함, 강력함과 화려함이 모두 표현되는 게 신기했습니다. - 아르떼 회원 ‘arong84’

● 티켓 이벤트 : 연극 '욘 John'


서울시극단의 연극 ‘욘 John’이 오는 2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한다. 8년간 칩거해 온 남자 ‘욘’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독을 극적으로 그린다. 24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25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나무가 만드는 위대한 소리


혹시 건축 디자이너가 만든 스피커를 알고 있는가? 마치 그 생김새가 소리의 모든 것을 이미 말해주고 있었다는 듯 온갖 소재를 모두 사용해본 우리 시대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 장 누벨이 그의 스피커에 사용한 소재는 카본도 알루미늄도 아닌 무려 547겹의 나무였다. -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뜻도 모르고 부른 대중가요 가사 하나 때문에 가차 없이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의 모습은 국민과의 소통보다 가혹한 검열과 탄압으로 일관한 개발도상국가의 국가 모습이다. 전 세계 거리에 떠도는 아이들의 40%가 중남미에 있다는 유엔 통계를 보며 슬픈 제제의 자화상을 생각해 본다. - 조원경의 책 경제 그리고 삶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프리모 깐딴떼


남성 성악가 단체 ‘프리모 깐딴떼’의 공연이 오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임극수의 ‘강 건너 봄이오듯’, 베르디의 ‘여자의 마음’ 등을 노래한다.

● 연극 - 아트


연극 ‘아트’가 오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한다. 하얀색 그림을 둘러싼 세 친구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검은 속내를 그려낸다.

● 전시 - 다나카 다쓰야 개인전


‘미니어처 작가’ 다나카 다쓰야의 개인전이 6월 10일까지 서울 MPX갤러리에서 열린다. 52점의 오리지널 미니어처와 사진, 영상 대형 오브제 등을 함께 선보인다.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