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안내 전광판 한때 작동 멈춰…“복구 완료”

서울 시내버스 도착 알림 서비스와 정류장 전광판 등이 통신 장애로 작동이 중단됐다가 4시간 반 만에 복구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오후 3시 40분쯤 발생한 버스정보시스템 통신망 장애가 밤 8시 5분에 복구돼, 현재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스템 장애로 인해 버스 정류장의 도착 안내 단말기와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등이 원활히 작동되지 않아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장비에서 장애가 발생해 운행 정보가 표출되지 않았던 것 같다"며 "LG 유플러스에서 장비 복구를 마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 원인은 LG 유플러스 측에서 별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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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