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빛그린산단 조성 적극 지원”

[KBS 광주]광주본부세관이 올해 2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빛그린산단 조성에 적극적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오늘 빛그린국가산단을 방문하고 산단 조성 과정에 적극적인 관세 행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세관은 산단 공장 건설에 투입하는 시설 기자재에 대한 관세 감면과 수출입 물품에 대한 자유무역협정 활용 등 통관 컨설팅을 통해 입주 업체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광주와 함평에 걸쳐 있는 산단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필요할 경우 관할 구역을 재조정해 업체들의 수출입 통관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빛그린국가산단은 2022년 4월 1단계 사업이 완료됐고, 현재 광주글로벌모터스 등 123개 업체가 가동 중이거나 가동할 계획입니다.

백미선 기자 (be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