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개인회사 '케이큐브임팩트' 해산한다

김승한 기자 2024. 3. 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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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임팩트가 해산한다.

이 회사는 김 센터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의 완전 자회사다.

청산인은 김탁흥 케이큐브홀딩스 대표 겸 케이큐브임팩트 대표가 선임됐다.

케이큐브임팩트는 케이큐브홀딩스가 자본금 5000만원으로 2020년 8일 설립된 경영 컨설팅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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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사진=뉴스1 /사진=(성남=뉴스1) 안은나 기자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개인회사 케이큐브임팩트가 해산한다. 이 회사는 김 센터장이 지분을 100% 보유한 케이큐브홀딩스의 완전 자회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큐브임팩트는 지난 1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해산을 결의했다. 청산인은 김탁흥 케이큐브홀딩스 대표 겸 케이큐브임팩트 대표가 선임됐다. 다만 해산 결의로 회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에 청산 여부도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해산 결의는 사업이나 인력은 모두 없어지고 법인 이름만 남아있는 것으로 회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후 법인이 다시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큐브임팩트는 케이큐브홀딩스가 자본금 5000만원으로 2020년 8일 설립된 경영 컨설팅 회사다. 같은해 말에는 100%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 계열사 티포인베스트를 흡수합병하면서 정리하기도 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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