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훔쳐 애플 매장서 수백만 원 결제…남성 2명 추적

김지욱 기자 2024. 3. 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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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애플 매장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당일 새벽 5시쯤 부평구에 있는 무인점포에도 들러 신용카드 결제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A 씨 등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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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분실 카드를 습득한 뒤 수백만 원을 결제한 혐의(점유이탈물횡령 등)로 A 씨 등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 등은 지난달 29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애플 매장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백만 원 상당의 제품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앞서 당일 새벽 5시쯤 부평구에 있는 무인점포에도 들러 신용카드 결제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CCTV와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A 씨 등의 도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 성북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용의자를 쫓고 있다"며 "이들이 어떤 제품을 구매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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