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민 서울 떠나 강원 임대 이적…“고향이 태백이어서 이끌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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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정한민이 강원FC로 임대 이적했다.
강원 구단은 7일 서울 소속 정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고향이 강원도 태백이어서 이끌림이 있었다. 강원에 오게 돼 기쁘다. 늦게 온 만큼 빨리 적응을 마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한민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2020시즌 우선 지명으로 K리그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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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FC서울의 정한민이 강원FC로 임대 이적했다.
강원 구단은 7일 서울 소속 정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정한민은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한다.
그는 “고향이 강원도 태백이어서 이끌림이 있었다. 강원에 오게 돼 기쁘다. 늦게 온 만큼 빨리 적응을 마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팀이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U-22를 벗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한민은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2020시즌 우선 지명으로 K리그에 발을 들였다. 2020시즌 11경기 2골로 두각을 보였다. 2021시즌 15경기 1골, 2022시즌 20경기 2골 등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렸다. 지난해엔 성남FC로 임대를 떠나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10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라운드에서 광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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