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과천시장과 의기투합…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윤현서 기자 2024. 3.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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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임원진들과 신계용 시장이 간담회를 마친 후 한자리에 모였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제공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는 지난 6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향후 진행되는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주암지구 자족용지와 관련 토지 분양 시기에 대해 질문을 받은 신계용 시장은 “지구단위계획과 하수종말처리장이 결정돼야 주암지구, 과천과천지구 토지 분양 시기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만간 지구단위계획 승인이 나면 토지 매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LH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LH가 어떤 조건으로 토지 매각을 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는 일반상가 분양하는 방식인 낙찰가로 생각하고 있지만 협의를 통해 낙찰가가 아닌 감정평가와 과천시장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또 신 시장은 “과천시 토지 분양 방식 및 공모는 공공으로 참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주도로 가야 한다”며 “화훼종사자들이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하겠으며 협회와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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