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기 파주 양돈농가 ASF 의심사례 신고…확진되면 올들어 세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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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지역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선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확진으로 판정되면 올 1월16일 경북 영덕과 1월18일 파주 농장에 이어 세번째, 파주에서만 두번째가 된다.
대한한돈협회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파주시 법원읍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나왔다.
ASF 의심 신고 접수는 올 1월18일 파주시 적성명 돼지농장에서 ASF 발병이 확인된 지 4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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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돈 4마리 잇단 폐사 신고
방역당국 “확진 여부 정밀 검사 중”
경기 파주지역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정밀검사에 나선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확진으로 판정되면 올 1월16일 경북 영덕과 1월18일 파주 농장에 이어 세번째, 파주에서만 두번째가 된다. 이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 양돈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파주시 법원읍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 의심 신고가 나왔다. 해당 농장은 1000마리를 사육 중으로, 최근 어미돼지 4마리가 잇달아 폐사하자 방역당국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방역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파견해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파주시 동물관리과 가축방역팀 관계자는 “해당 농장에 대한 조사내용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ASF 의심 신고 접수는 올 1월18일 파주시 적성명 돼지농장에서 ASF 발병이 확인된 지 49일 만이다.
ASF는 2019년 9월 국내 농가에 처음 발생한 이후 올 1월 파주 확진 사례까지 포함해 모두 40건이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8건, 강원 16건, 인천 5건, 경북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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