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홀로서기 후 첫 신곡…美 래퍼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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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7일 미국 힙합 밴드 브록햄튼 멤버이자 래퍼 맷 챔피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슬로 모션'(Slow Motion)을 오는 8일 오후 2시 발매한다고 알리며 제니의 계정을 태그했다.
'슬로 모션'은 제니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 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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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홀로서기 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
7일 미국 힙합 밴드 브록햄튼 멤버이자 래퍼 맷 챔피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곡 '슬로 모션'(Slow Motion)을 오는 8일 오후 2시 발매한다고 알리며 제니의 계정을 태그했다.
제니는 이 게시글에 "드리밍(Dreammming)"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세상이 우리 노래를 듣는 걸 기다릴 수가 없어"라고 글을 올리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신곡의 일부로 추정되는 멜로디를 올리며 협업곡을 예고한 바 있다.
제니와 맷 챔피언은 지난해 열린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한 인연으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슬로 모션'은 제니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 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제니는 지난해 12월 "2024년부터 솔로 활동은 오드 아틀리에(OA)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라며 "내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시선을 끄는 새로움을 창작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 오드 아틀리에는 제니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지난해 11월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전해졌다. 제니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속 함께 한다.
제니는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에 고정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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