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주식보다 채권 ETF"…채권에 눈 돌린 개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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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은 채권형 ETF를 253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채권형 ETF의 개인 순매수액이 월별 기준 2000억원을 넘은 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12월 242억원에 그친 채권 ETF 순매수액은 1월 1376억원, 2월 253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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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이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7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은 채권형 ETF를 253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채권형 ETF의 개인 순매수액이 월별 기준 2000억원을 넘은 건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이다. 작년 12월 242억원에 그친 채권 ETF 순매수액은 1월 1376억원, 2월 253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매수 상위 종목은 대부분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에 올 들어 개인 순매수가 1315억원어치 들어왔고,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744억원), ‘KBSTAR 미국채30년엔화노출’(576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커버드콜 등 다양한 채권형 상품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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