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정착 현장 지원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흔귀)은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업무의 정착을 돕고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은 2020년부터 에듀파인(지방교육행정·재정 통합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어 기록물 생산량이 급증했지만, 복잡한 시스템과 인력 부족으로 기록관리 업무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창원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의 기록관리 업무의 적극적 지원을 위해 ‘맞춤형 현장 지원’제도를 운영해 희망하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기록물 정리 방법 ▲보존문서기록대장 정비 ▲기록물 보존환경 개선 ▲기록물 폐기 등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사립유치원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24년 신학기를 맞이해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매뉴얼, 체크리스트,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기록관리 꾸러미’를 보급하여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업무를 쉽고 재미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황흔귀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업무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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