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강화’ 강원FC, FC서울서 정한민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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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정한민(23)과 2024시즌을 함께 한다.
강원FC는 "FC서울에서 활약한 정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한민의 가세로 공격진에 다양성을 더했다"고 7일 발표했다.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친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 지명으로 K리그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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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정한민(23)과 2024시즌을 함께 한다.
강원FC는 “FC서울에서 활약한 정한민을 임대로 영입했다.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정한민의 가세로 공격진에 다양성을 더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정한민은 활동량과 슈팅 능력, 연계 플레이에 강점이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올 시즌 37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그는 입단 소감으로 “고향이 강원도 태백이라서 (강원FC에) 이끌림이 있었다. 늦게 온 만큼 빨리 적응을 마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팀이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10골을 목표로 하고 있다. U-22를 벗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유스팀인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친 정한민은 2020시즌 우선 지명으로 K리그에 발을 들였다. 2020시즌 11경기 2득점으로 두각을 나타냈고, 2021시즌 15경기 1득점, 2022시즌 20경기 2득점으로 출전 기회를 늘려 나갔다. 지난해에는 성남FC로 임대를 떠나 2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한민의 존재감은 대표팀에서도 일찌감치 드러났다. 그는 U-17 대표팀으로 14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렸고, U-20 대표팀(6경기 1득점), U-23 대표팀(2경기)을 차례로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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