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협 사무직원 참고인 조사키로…노환규는 9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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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6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언론홍보 위원장을 소환해 10시간 동안 조사를 한 데 이어 의협 사무직원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8일 의협 일반 사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주 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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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 6일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언론홍보 위원장을 소환해 10시간 동안 조사를 한 데 이어 의협 사무직원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는 8일 의협 일반 사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직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주 위원장도 같은 날 오전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경찰이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을 참관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오전 10시에는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는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 박명하 의협 조직강화 위원장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조사가 예정돼 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 회장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일과 4일 의협 사무실과 고발된 5명의 자택,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했다. 5명에 대해선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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