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마쓰다와 파트너십 체결…차량 내 경험 혁신 이끈다

이원희 2024. 3. 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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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가 마쓰다 모터 코퍼레이션(Mazda Motor Corporation, 이하 마쓰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운전자에게 보다 원활한 도로 주행 경험을 제공할 차세대 차량 내 경험을 개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운전석(Cockpit) HMI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마쓰다의 연구 개발 노력의 일환이며, 개발될 GUI는 마쓰다의 2030 경영 방침에 따라 2단계(2025-2027) 이후 출시 예정인 마쓰다 자동차 모델에 적용될 예정이다.

유니티 인더스트리와 런타임(Runtime)은 차량 내 운영 체제 통합을 비롯해 마쓰다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및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개발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HMI/GUI 개발에 유니티를 활용하면 설계부터 엔지니어링까지 자동차 개발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디지털 툴을 원활하게 통합해 재작업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마쓰다는 유니티로 제작되고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내 기기에 임베드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매력적이고 직관적인 고성능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티는 지난 5년 동안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지원하는 실시간 3D 플랫폼을 여러 차례 성공적으로 구현해 왔다. 유니티는 마쓰다와 함께 HMI의 발전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3D 기술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장기적인 혁신 계획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산업용 유니티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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