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사인 교환 장비 '피치컴', 이르면 2개월 내 도입"

박재웅 menaldo@mbc.co.kr 2024. 3. 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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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기에서 투수와 포수가 사인을 교환하는 데 쓰이는 전자 장비, 피치컴이 이르면 2개월 안에 KBO리그에 도입됩니다.

올해 전반기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선수들의 준비 동작에 제한을 두는 피치 클락이 시범 운영되는데, 투수와 포수 간의 사인 교환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사인 노출 가능성을 차단하는 피치컴 장비는 피치 클락 제도 도입의 필수 요소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022년부터 본격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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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자료사진]

프로야구 경기에서 투수와 포수가 사인을 교환하는 데 쓰이는 전자 장비, 피치컴이 이르면 2개월 안에 KBO리그에 도입됩니다.

KBO는 2024시즌 새로 바뀌는 규정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국내 전파 인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KBO리그에서 피치컴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전파 인증 절차에는 2개월 정도 소요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전반기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 선수들의 준비 동작에 제한을 두는 피치 클락이 시범 운영되는데, 투수와 포수 간의 사인 교환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사인 노출 가능성을 차단하는 피치컴 장비는 피치 클락 제도 도입의 필수 요소로, 메이저리그에서는 2022년부터 본격 사용되고 있습니다.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ports/article/6577755_364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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