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삼성폰을 쓰게 될 줄이야” 안유진 안경 사려다 최신폰 샀다, 무슨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씨는 "평소에 로고가 없는 옷, 안경 등 찾아볼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찾기가 어려워 애먹었다"며 "갤럭시 S24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길래. 구매를 결심했다. 패션 때문에 갤럭시를 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서글 투 서치 뿐 아니라 갤럭시 S24 시리즈는 여러 AI 기능을 탑재해 일명 'AI폰'으로도 불린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이 각광 받는 이유는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이 기능이 유용할까 의심했는데”
#.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A씨는 최근 삼성전자 최신폰으로 갈아탔다. 유명 연예인이 쓴 안경을 따라 사고 싶어, 한참을 찾다가 못 찾은 경험이 있는 A씨. 갤럭시 S24의 사진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아이템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지인의 얘기를 듣고 구매했다.
A씨는 “평소에 로고가 없는 옷, 안경 등 찾아볼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찾기가 어려워 애먹었다”며 “갤럭시 S24에서 쉽게 찾을 수 있길래. 구매를 결심했다. 패션 때문에 갤럭시를 사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최신 갤럭시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이 뜻밖에도, 패션에 관심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서클 투 서치’라는 새로운 방식의 검색 기능 때문이다.
‘서클 투 서치’는 쉽게 말해 사진 속 특정 부분을 바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 속 사진의 특정 부분에 동그라미를 치거나 꾹 누르는 동작만으로도 바로 검색이 된다. 홈버튼을 1초 가량 눌러 서클 투 서치 기능이 활성화되면 특정 부분에 동그라미를 쳐서 검색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상표가 드러나지 않은 옷이나 안경, 목걸이 등을 꾹 누르면 동일한 상품이 검색된다. 더 이상 상품을 아는 사람을 찾아 묻고 다닐 필요가 사라진 것이다.
쉬운 상품 검색 때문에 갤럭시 S24 시리즈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클 투 서치를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클 투 서치는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AI 검색 기능인데, 구글폰과 갤럭시 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국내에 정식 발매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24가 유일하다.
서글 투 서치 뿐 아니라 갤럭시 S24 시리즈는 여러 AI 기능을 탑재해 일명 ‘AI폰’으로도 불린다. 실시간 통번역과 AI 기반 사진 편집 등을 지원한다. 특히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이 각광 받는 이유는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할 수 있어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전작 대비 성능이 41% 향상된 고성능 NPU(신경망처리장치)와 자체 AI 모델인 ‘가우스’ 등이 탑재돼 기기 자체에서 인공지능 구현이 가능한 ‘AI폰’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도 실시간 통역 등 일부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새로운 AI폰이란 타이틀로, 역대급 판매량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S시리즈 중 최단기간, 최다판매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올렸다.
국내 출시 28일 만에 100만대가 팔리는 기록을 세웠다. 2017년 이후 8년 만인데, 당시 갤럭시 S8 시리즈의 37일 기록을 9일 앞당겼다. 전작(갤럭시 S23 시리즈)과 비교하면 약 3주 빠르다.
20ki@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정음, 이혼 발표 2주 만에 SNS 재개…'7인의 부활'로 부활 예고
- 마트 주차장 입구로 역주행한 女…진입 차량에 되레 “차 빼달라” 뻔뻔 [여車저車]
- "앵무새 죽었어, 내 슬픔도 이해해줘"…모친상 안온 친구의 말
- 포커로 ‘30억 돈방석’ 홍진호,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17일 백년가약
- 손흥민 “축구 은퇴할 때까지 결혼 안한다”…그 이유 있었다
- 기안84, 전시회 티켓값이 단돈 8400원…“역시 대상의 품격”
- ‘어둠의 아이유’와 장기하 만나 ‘밤양갱’ 플러팅…“2024년 가요계의 대단한 사건”
- 르세라핌, 美 빌보드 ‘핫100’ 입성…“마음 한켠 조심스런 꿈”
- 블랙핑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韓 걸그룹
- 남희석 “사람들 얘기 많이 듣고, 출연자들이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