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안전 진단' 독려 온라인 행사…4월말까지

[수원=뉴시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안전 진단 & 안전 다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러 사업장의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대진단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집중 실시 중인 사업이다.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평가, 근로자 참여, 안전보건관리 체계 점검·평가 등 총 10개 핵심항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단할 수 있고, 진단 결과는 3색 신호등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사업주나 근로자 등 사업장 관계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100명은 별도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산업안전 대진단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며 많은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