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벤처기업협회,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협약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협회는 잠재력이 큰 AI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AI 산업융합 기반 시설과 보유자원을 활용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협회와 협력 모델을 통해 AI 집적단지의 데이터센터, 실증 장비 등 기반 시설을 활용한 기술 개발, 기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995년 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돼 벤처기업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1만8천20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개관해 서비스를 시작한 국가 AI 데이터센터 등이 들어선 AI 집적단지를 연말 준공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기술과 서비스를 지역과 기업에 적용하는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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