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이전 토트넘 최고 슈퍼스타 충격 근황...여전한 알콜 중독+생활 궁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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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개스코인은 과거의 영광이 남아있지도 않은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개스코인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잉글랜드 최고의 슈퍼스타였다.
개스코인은 1987~1988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서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잉글랜드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개스코인은 선수 생활 내내 술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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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폴 개스코인은 과거의 영광이 남아있지도 않은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개스코인은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잉글랜드 최고의 슈퍼스타였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성장한 개스코인은 뉴캐슬에서 성장해 1군에 데뷔했다. 뉴캐슬에서 개스코인이 보여준 천재성은 잉글랜드를 매료시켰다.
흔히 말하는 '뻥축구'의 상징이었던 잉글랜드 무대에서 기술력과 드리블을 장착한 개스코인의 등장은 충격에 가까웠다. 개스코인은 1987~1988시즌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으면서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뉴캐슬에서 최고의 선수가 된 개스코인은 1988~1989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토트넘에서 개스코인은 전성기를 누린다. 1990년 이탈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보여준 개스코인의 놀라운 활약은 전 세계에 그의 이름을 알렸다. 메이저 대회만 나가면 고배를 마시던 잉글랜드는 개스코인과 게리 리네커를 앞세워 조국을 4강까지 진출시켰다.
그럼에도 개스코인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난 10개의 자선단체에 100만 파운드(약 169억 원)를 기부했고, 알리지 말라고 전화했다. 난 1번도 포기한 적이 없다. 계속해서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그런 이유로 개스코인은 알콜 중독 치료 단체에 참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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